본문으로 건너뛰기
최신주제기업투자용어 사전소개

국내 첫 공공 휴머노이드 데이터 팩토리, 12대로 문 열고 외부 개방은 2027년 말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기계연구원(KIMM), ETRI와 함께 국내 첫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전용 데이터 팩토리를 열었다. 사람이 12대를 원격 조작해 학습 데이터를 모은다. 로봇 수는 계획의 절반가량이고, 기업과 대학은 2027년 말부터 쓸 수 있다.

Robrief 편집국
1분 분량출처 확인됨
공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1월 3일 대전 KIMM(한국기계연구원) 본원에서 국내 첫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전용 데이터 팩토리를 열었다. KIMM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구축했다. 사람이 로봇을 원격 조작해 작업을 수행하면 시설이 로봇의 움직임과 작업 과정을 기록하고, 이 데이터로 휴머노이드가 스스로 일하도록 AI를 학습시킨다. 뉴스핌과 아이뉴스24에 따르면 현재 12대가 운영되고 있다.

첫 번째 사용자는 KIMM 자신의 로봇이다. KIMM은 2027년 말부터 기업, 대학, 연구기관에 단계적으로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고, 데이터는 KIMM이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KAIROS(카이로스)의 학습에도 쓰인다. 매일일보에 따르면 KIMM은 내년 카이로스 하드웨어와 휴머노이드 파운데이션 모델 1.0을 공개하고, 2030년까지 자동차 공정과 가사 업무를 수행하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부가 내건 목표는 해외 로봇 데이터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다.

로봇은 계획의 절반, 면적은 LG의 10분의 1

매일일보에 따르면 KIMM은 앞서 약 1,000㎡ 규모 시설에서 휴머노이드 25대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개소 시점 규모는 그 절반 정도다. 국내 민간 기준은 더 크다. LG Electronics는 옛 양재 R&D캠퍼스에 4개 층, 연면적 1만㎡ 규모의 데이터팩토리를 짓고 있고, 8월에 연내 로봇 투입 대수를 수백 대 규모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서 KIMM의 휴머노이드들은 냉장고에서 물건 꺼내기, 세탁물 다루기, 소파 정리, 차량 내부 버튼·레버 조작을 시연했다.

공공 시설을 옹호하는 가장 강한 논거는 국내 스타트업이 쓸 수 있는 유일한 곳일 수 있다는 점이다. LG는 데이터를 자사 로봇에 먼저 쓰고, 외부 고객 대상 유료 활용은 중장기 옵션이라고 밝혔다(Robrief 지난주 기사). 자체 데이터 팩토리가 없는 국내 팀은 KIMM이 문을 열 때까지 공유할 데이터원이 없다. 그때쯤이면 카이로스는 이 데이터를 약 1년 동안 독점한 셈이 된다.

출처 출처 확인됨

  1. 1.Ministry of Science and ICT, Nov 3, 2026: 휴머노이드가 ‘일하는 법’ 배우는 데이터 생산기지 문 연다msit.go.kr
  2. 2.Newspim, Nov 3, 2026: 과기부, 휴머노이드 데이터시설 개소…AI 학습용 로봇 데이터 수집newspim.com
  3. 3.inews24, Nov 3, 2026: 과기정통부, 국내 첫 휴머노이드 전용 데이터 생산시설 구축m.inews24.com
  4. 4.Maeil Ilbo, Nov 3, 2026: 휴머노이드 12대 ‘일하는 법’ 학습…공공 데이터공장 가동m-i.kr
  5. 5.LG, Aug 18, 2026: 데이터팩토리에 ‘로보틱스 핵심 파트너’ 엔비디아 초청해 사업 가속화 논의lg.co.kr

이 기사 공유하기

로봇에 관심 있는 지인에게 보내 보세요.

XFacebookLinkedIn

LG전자, 로봇 학습 데이터 50만 시간 구축…가정용 휴머노이드는 2030년 전후로 맨 뒤에

LG전자는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엔비디아와 약 50만 시간 분량의 로봇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제조·물류를 먼저 공략한 뒤 2030년 전후 가정용 휴머노이드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클로이드가 처음 선보인 가정은 이제 부품, 데이터, 공장 로봇 다음 순서다.

2분 분량출처 확인됨

뉴스레터

Robrief Weekly

중요한 로봇 뉴스만 매주 한 통. 무료이며 언제든 구독 해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