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oScience, 수억 위안 규모 시리즈 A2 유치… 건당 0.05위안 로봇 학습 데이터 내세워
중국 체화 AI 스타트업 RoboScience(机器科学)가 수억 위안 규모 시리즈 A2를 마쳤다. 다섯 번째 투자 유치로, 상하이 반도체 펀드가 공동 주도하고 360이 참여했다. 내세우는 것은 시뮬레이션과 영상으로 만든 값싼 데이터이며, 유통 현장 실증이 이를 검증하게 된다.
중국 체화 AI 스타트업 RoboScience(机器科学)가 베이징 시간 11월 2일 수억 위안 규모의 시리즈 A2를 마쳤다고 밝혔다. Hupo Capital, Hongruida Investment, 상하이 반도체 산업투자가 공동으로 주도했고 360 Strategic Investment, Shuang Capital, Jinding Capital과 여러 상장사 계열 투자 플랫폼이 참여했다. AI 과기평론에 따르면 이번이 다섯 번째 투자 유치다.
이 회사가 파는 것은 로봇보다 값싼 데이터다. 톈예 CEO는 투자계(投资界)에 시뮬레이션과 영상을 결합한 데이터 방식으로 학습 데이터 한 건의 비용을 0.05위안까지 낮췄다고 말했다. 기존 방식의 20분의 1에서 200분의 1 수준이다. 영상 학습 데이터는 2026년 초부터 10월까지 100만 건에서 400만 건으로 늘었다. 같은 날 시리즈 A+를 발표한 GenRobot이 웨어러블 장비로 실제 작업하는 사람을 기록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베팅이다.
RoboScience는 물리 시뮬레이터 RoboMirage와 로봇 모델 Visics를 함께 쓴다. Visics는 물체가 3차원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하고, 그 궤적을 어떤 로봇 몸체에도 맞는 제어 명령으로 바꾼다. 8월에는 바퀴형 휴머노이드 REX G1을 내놨다. 2025년 7월 엔젤 라운드는 JD.com이 주도했고, Shuang Capital 뒤에는 홍콩 리컴기(李锦记) 가문이 있다. 자금은 모델 개선과 물류·유통·산업 현장의 개념 검증(PoC)에 쓴다.
톈예 CEO는 산업계 기업들과의 협력을 곧 차례로 공개하겠다고 했다. 0.05위안이라는 숫자를 확인할 곳은 그 이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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