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공장 투입 경쟁: 한국, 상하이, 그리고 중국의 연산 1만 대 공장
일주일 사이 한국은 휴머노이드 20대가 사람 곁에서 일하도록 허용했고, 상하이는 2028년까지 공장 휴머노이드 8,000대 목표를 내놓았으며, UBTECH의 연산 1만 대 공장도 주목받았다. 각각의 의미를 정리한다.
핵심: 각국 정부는 이제 휴머노이드 연구에 돈을 대는 데 그치지 않는다. 안전 규정을 고치고 배치 목표를 세워 휴머노이드가 실제 생산라인에서 일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주 한국, 상하이, 그리고 중국의 새 공장이 이 흐름을 앞당겼다.
한국: 작업자 곁에서 일하는 휴머노이드 허용
산업통상부는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기업 **로브로스(Robros)**에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로봇 20대가 네 곳에서 일한다. 네패스(반도체 후공정 부품 세정), 성우하이텍(차체 부품 배치), HD현대삼호(선박 비계 적재), 딜리버리랩(냉장 물류 포장 운반)이다.
핵심은 '펜스'다. 기존 규정은 산업용 로봇을 고정 설비로 보고 사람과 분리하는 안전 펜스를 요구했다. 현장을 돌아다니는 로봇에는 맞지 않는다. 특례는 위험성 평가와 안전 조치를 조건으로 배치를 허용하며,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안전 기준 마련에 쓰인다.
이번 실증은 더 큰 계획의 일부다. 정부는 8월, 2030년까지 휴머노이드 생태계에 누적 2조 3,000억 원(약 16억 달러)을 투자하고 핵심 부품 국산화율을 80%로 높이며, 국산 휴머노이드 1,080대를 구매해 초기 수요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상하이: 2028년까지 공장에 8,000대
제26회 중국국제공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상하이는 4대 프로젝트, 19개 핵심 과제로 이뤄진 스마트 제조 행동계획을 공개했다. 2028년 목표는 선진 스마트 공장 500곳, 제조업 AI 활용 사례 2,000건 이상, 산업용 로봇 밀도 인구 1만 명당 약 600대, 그리고 공장 휴머노이드 8,000대 투입이다.
UBTECH: '로봇이 로봇을 만든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UBTECH는 광시 류저우에서 연산 1만 대, 약 10분에 한 대꼴의 휴머노이드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주로 Walker S와 Cruzr를 생산하며,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공장 구축에 참여했다.
왜 중요한가
- 이제 병목은 규정이다. 한국의 펜스 특례는 울타리 안 로봇팔을 전제로 한 안전 기준이 이동형 휴머노이드에 실질적인 장벽임을 보여준다. 새 기준을 먼저 만드는 쪽이 시장을 주도한다.
- 목표가 수요를 만든다. 구매 프로그램(한국 1,080대)과 도시 목표(상하이 8,000대)는 제조사에 확실한 초기 고객을 제공한다.
- 증명은 현장에서 나와야 한다. 서울경제가 인용한 사례는 BMW 스파턴버그 공장의 Figure 02로, 약 10개월간 9만 개 이상의 부품을 처리했다. 로브로스 같은 실증은 이런 성과가 여러 산업에서 재현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다.
앞으로 볼 것
한국 네 현장의 결과, 상하이의 2028 목표 진척 공개 여부, UBTECH 공장의 실제 생산량과 공칭 능력의 차이. 유니트리 왕싱싱 회장은 박람회에서 피지컬 AI의 전환점이 1~2년 안에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예측일 뿐 결과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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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가 로브로스에 안전 펜스 규정 특례를 부여해,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20대가 반도체 부품 세정, 차체 패널 배치, 선박 비계 적재, 냉장 물류 상자 운반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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