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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런던 사무실에 약 15명 항의, 로보택시 실증 중단 촉구

10월 17일 웨이브 런던 사무실 앞에서 앱 운전자·배달원 노조(ADCU)의 항의에 약 15명이 참여해 로보택시 실증 중단을 요구했다. 런던시의회 위원회는 무인 여객 서비스에 대한 허가 권한을 TfL에 줘야 한다고 요청했다. 현행 규칙에서 허가는 영국 교통부가 내고, TfL은 동의하거나 거부할 수만 있다.

Robrief Newsroom
2 분 읽기출처 확인됨

10월 17일 토요일, 런던 킹스크로스에 있는 웨이브 사무실 앞에서 15명가량이 도시의 로보택시 실증 중단을 요구하며 항의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이날 행동은 앱 운전자·배달원 노조(App Drivers and Couriers Union, ADCU)가 주최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다.

항의의 배경에는 허가를 누가 내주는지를 둘러싼 다툼이 있다. 현행 규칙에서는 완전 무인 여객 서비스의 허가를 영국 교통부(Department for Transport)가 내고, TfL은 동의하거나 거부할 수만 있으며 차량이 런던 도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는 규제할 수 없다. 런던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이번 주 보고서에서 2027년 완전한 규제가 시행된 뒤에는 TfL이 허가를 내고 취소할 수 있어야 하며, 운영사에 조건을 부과하고 차량 대수 상한을 둘 수 있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위원회는 런던에 무인 차량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확신할 만큼 충분한 증거를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시스템이 운전하는 동안에도 법적 책임은 운전자에게 남는다

ADCU는 운전자를 위한 강제력 있는 공정 전환 계획, 안전 사고와 개입, 아차사고의 전면 공개, 자율주행차가 충돌했을 때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는 것을 요구한다. 노조에 따르면 웨이브와 TfL은 시스템이 운전하는 때에도 면허를 가진 프라이빗 하이어(사전 예약) 운전자에게 법적 책임이 남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ADCU는 운전자가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는 기술의 위험을 떠안게 된다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

ADCU 런던 지부장이자 프라이빗 하이어 운전자인 Abdurzak Hadi는 "24시간 일할 수 있는 기계와 경쟁하게 될까 봐 걱정된다"고 말하고, 상황이 더 분명해질 때까지 TfL이 무인 차량 면허를 정지시킬 것을 촉구했다. 그는 노조가 8월에도 런던 파크 로열에 있는 웨이모 기지에서 비슷한 항의를 했다고 밝혔다. GMB 대표이자 런던 버스 운전자인 James Rossi는 안전과 일자리 보장을 요구하며, 이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가 일자리를 잃는 노동자의 재교육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인공지능을 막으러 온 게 아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캠페인 단체 Fare Free London의 Priyanka Khurana는 무인 택시가 교통량을 늘리고 운전자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브는 파트너인 우버와 함께 "의도적으로 단계적인 접근"을 취하고 있으며, 감독하 운영에서 배우고 향후 서비스가 런던 시장의 교통 전략에 맞도록 TfL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화 여객 서비스는 "런던 교통 시스템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TfL 대변인은 "안전이 최우선이며, 런던의 모든 자동화 여객 서비스는 TfL의 동의 없이는 운영될 수 없다"고 말했다.

작은 항의와 긴 대기 명단

가디언에 따르면 9월 영국에서 첫 서비스가 시작된 뒤 우버의 런던 대기 명단에는 10만 명이 넘게 올라 있다. 우버가 웨이브와 함께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앞좌석에 사람 안전 운전자가 탑승한다. 웨이모도 런던 도로에서 실증 중이다. 무인 차량 실증은 10월 12일이 낀 주에 맨체스터로 확대됐다.

런던시청(City Hall)은 면허를 가진 운전자 10만 명 넘게가 소득을 잃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 Sadiq Khan 런던 시장의 대변인은 "안전, 혼잡, 일자리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함께한다고 말했다. Centre for British Progress의 보고서는 영국 운전자 40만 명 넘게가 곧 "이 일의 상당 부분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될 것"이라는 현실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운영사가 충돌과 아차사고를 24시간 안에 보고하고, TfL이 무인 택시가 승객 없이 달리는 거리인 '공차 주행(empty miles)' 데이터를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 위원장인 Caroline Russell은 런던 도로를 "유명할 정도로 오래됐고 독특하며 붐빈다"고 표현했다. 위원회가 의뢰해 유고브가 런던 시민 1,05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42%가 무인 차량에 반대했고 29%가 지지했다. 29%는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출처 출처 확인됨

  1. 1.BBC News: Protesters outside Wayve offices call for London robotaxi trials to stop (Oct 17, 2026)bbc.com
  2. 2.TaxiFeed: Drivers protest outside Wayve over robotaxi trials (Oct 17, 2026)taxifeed.co.uk
  3. 3.The Guardian: 'We should all be worried': calls grow to limit London rollout of robotaxis (Oct 16, 2026)theguardian.com
  4. 4.BBC News: Transport for London needs more powers on driverless taxis - report (Oct 16, 2026)bbc.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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